171208

1.

포토북 만들어서 친구 결혼식 선물로 전해줬는데

녤니 넣어달라고해서 여기저기에 넣어줬더니 엄청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면서 귀여워 디질뻔 

나를 입덕시켜놓고 홀연히 결혼해 버린 너....☆ 네가 결혼했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

포토북은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서 내가 예상한대로 잘 나올지

그리고 친구가 좋아해줄지 걱정했는데 좋아해줘서 고마워 ♥

포장까지 해서 전달 완료! 도일리페이퍼를 다써서 새로 사려고했는데

100장단위로만 팔아서 도일리페이퍼는 포기 ^.ㅠ

포토북만드는김에 포카도 만들어서 한장 같이 넣어줌

2.

서울티켓은 엄청 늦게 왔는데 부산껀 일찍 도착!

24일에 올라오는 일정으로 ktx도 호텔도 다 예약 해놨는데

아무래도 시간에 쫓기고 불안해하는거보다

여유있게 오는게 좋을거 같아서  25일까지 있기로 결정!

다니엘이 추천해준 식당도 최대한 다 가볼예정

3.

겨울엔 틴트나 립글로즈보다는 립밤을 많이 바르는데

심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으로 선물해준 너 ♥ 고마워

입술도 작고 립제품을 자주 바르는 편도 아니라

하나사면 천날 백날 써서 웬만하면 대부분 선물받은거로 쓰는편인데 

다들 센스있게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만 줌!

4.

파데도 써보고 비비도 써보고 쿠션도 유명하다는거 다 써보고

설화수 쿠션 21호에 정착한지 몇년짼데

내가 느끼기엔 설화수가 다른 브랜드 21호보다 좀 어두운 느낌이었고

엄마는 21호가 나한테 맞는거라고 해서

매장에 테스트 하러 갔는데 매장언니도 17호가 더 낫다고해서 17호로 바꿨는데.......... 

역시 나한텐 베이지베이스보단 핑크베이스가 더 잘 맞는듯

그래서 다시 21호로 샀음 ㅠㅠㅠㅠㅠㅠㅠ역시 엄마말을 잘 들어야해

5.

이번시상식때 방탄소년단 무대 보니까  왜그렇게 세계적으로 사랑받는지 알겠더라

그래서 방탄 무대랑 노래 겁나 찾아보는중ㅋㅋㅋㅋㅋ

데뷔한지도 4년이나 됐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데도 

아직도 신인처럼 열심히 그리고 겸손하게 하는거 보니까 충분히 사랑받을만 함!

우리 워너원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고

6.

텍스트 후기만 보고도 펑펑 울었는데 영상까지는 아직 볼 자신이 없다

엄마랑 고양이 두마리랑 생일 축하했던 기억밖에 없던 다니엘이 왜 이렇게 귀엽고도 짠한지

앞으로 함께 보낼 생일들도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채울수 있게 해줄께 ♥

시상식에 이 추운날 예능촬영에 그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했으니 아픈게 이상한 일도 아니지만 

너무 속상해. 우리 다니엘 대신 다 아파줄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역시 예쁜사람은 예쁜말만 하나봐 어쩜 그렇게 말을 예쁘게 해

푹쉬고 우리 팬콘날 만나자♥

7.

나도 어제보다 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