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17
1.
2017년-프듀=0
인생 최대 노잼 시기에 찾아온 프듀
2018년 첫날에도 프듀 재방보면서 시작할줄 누가 알았을까
아마 할머니 되서도 프듀 얘기할듯
2.
언젠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되게 오랜만에 집에서 보낸 12월 31일!
항상 밖에서 시끌벅적하게 보내고 그 다음날 집에 들어오다가
보통의 날처럼 시상식보면서 맞이하니까 좋다!
예전엔 크리스마스랑 연말 이런거 되게 챙기고 뭔가 설랬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크리스마스도 연말연시도 다 그냥 보통날같고 그러네
3.
너와 함께여서 행복했던 2017년
올해도 내년도 앞으로도 쭉! 잘 부탁해
4.
1년에 한번씩 꼭 크게 앓고 지나가는데 올해는 잘 지나가서 다행이다
연휴도 끼어있고해서 29일에 퇴근하고 바로 피부과 갔는데 사람이 사람이...ㅠㅠ
한시간 반은 기다린듯. 피부과에서 시간이 너무 걸려서 급약속도 다 취소함
내년에도 부디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5.
언제나 그랬지만 2017년은 유독 시간이 되게 빨리간듯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이고 마음 편했던 한해였다. 마무리까지 완벽!
나름 이직도 성공적이었고 새로운인연들도 많이 만났고
마음도 가뿐해진 그런 한 해! 대신 몸은 겁나 무거워졌지만 ㅠㅠ
6.
팡탈길만 걷던 덕질인생에서 드디어 당첨!
콜드브루 고오급 브마 당첨
7.
내년 이맘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너희가 이루고 싶은 모든 꿈들을 늘 응원할게
사랑해 워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