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30 삿포로

180730 삿포로

아침비행기라서 출국시간이랑 안맞아서

전날 공항 다락휴에서 자고 출발!

체크인이 오래걸릴줄 알고 약간 겁먹었었는데 의외로 체크인은 금방끝났음

하지만 와이파이 수령 대기인원 92명.............와이파이 없이 갈뻔

근데 또 와이파이가 삿포로가서 말썽이어서 고난과 역경 그자체

신치토세 공항 도착했을땐 날도 흐리고 땅이 젖어있어서 걱정했는데

삿포로 오니까 날씨 굿!

원래 내리려던 정류장보다 오도리 공원에서 내리는게 더 가까울거같아서

오도리공원에서 하차!

숙소가는길에 TV탑!

체크인하고 마침 가려던 스아게플러스가 호텔에서 3분거리에 있었음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1호점은 웨이팅있길래 2호점

스프카레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처음 느껴본맛

내입맛엔 조금 짰었다

밥에 치즈 추가한거 정말 신의한수

오타루 가는길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오타루역 방향으로 보는게 훨씬 좋다고 해서

미나미오타루역에서 하차!

미나미오타루역은 아담한 시골역이었다

메르헨 교차로 가는길

메르헨 교차로

계획짤때는전혀 예상못했는데

오르골 상점에 무려 한시간이나 있었다

오르골 상점앞에 있는 시계탑

오르골 상점 바로옆에 작은 상점이 따로있는데

여기는 지브리굿즈만 따로 모아둔 상점!

 생각보다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지브리덕후는 눈돌아감

여기는 잠깐 구경만하고 오르골 사러 다시 오르골 상점에 들렀음

토토로

메이인형이 거의 9만원.........T.T

계획대로라면 기타이치 가라스가서 피아노연주를 듣는거였는데

오르골 상점에서 한시간을 넘게 있던터라 연주시간이 다 지나서 카페는 포기

살 생각은 없었는데 시식해보고 맛있어서 

기타카로 바움쿠헨  한봉지씩 구입! 더사올걸 그랬다. 너무 맛있어

일본 제일 촉촉한 평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보고 웃겨서 쓰러짐

르타오에서 쉬어가기

저녁먹을 식당은 구글맵 찍고가려고 가는 방법도 모르는데

와이파이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멘붕......

르타오에 왔으니까 치즈케이크!

확실히 한국보다 훨씬 쌌다 

음료2+케이크1해서 한국돈으로 만원 정도 나온듯?

지도보고 열심히 찾아온 오타루 운하

기찻길은 못볼줄 알았는데 지나가는길에 우연히 봤음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물어서 고생끝에 찾아온 스시마루야마

너무 못찾겠어서 삿포로가서 먹어야하나 했는데

마침 길 물어봤던 아주머니가 알고계셔서 찾았음!

사실 스시는 안좋아하지만 여기 스시는 밥이 따뜻하고 초맛이 별로 안나서 좋았음

와사비가 너무 많이들어있어서 나중엔 다 긁어내고 먹긴 했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스시중에 제일 내입에 맞았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웨이팅하긴 했지만 그래도 먹고 갈수 있어서 다행

와이파이 밧데리 나갔던거 빼고는 완벽했던 삿포로 첫째날!